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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에 16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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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6~26일 인터넷·우편 신청 접수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도 함께 진행

대구시청사
대구시청사

대구시는 배출가스 5등급의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달 16~26일 대구시 민원공모 홈서비스나 우편을 통해 2021년 상반기 조기 폐차 신청을 받는다. 모두 160억원을 투입해 1만 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따라 제작된 건설기계 등이다. 접수 마감일인 26일 기준으로 대구시에서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자가 접수 마감일 이전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대상자 발표는 오는 4월 28일이며, 발표 이후 차량 소유자는 성능검사를 진행하고 폐차 후 기한 내 보조금 청구를 하면 된다.

보조금 지급대상은 생계형 LPG 화물차 신차 구입과 저소득층 소유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의 산정 방식에 따른다.

총중량 3.5t 미만의 경우 지원 상한액이 300만원이지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영업용 차량 등 기준에 따라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총중량 3.5t 이상은 3천만원,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4천만원이 각각 한도이다.

아울러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t 화물차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4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도 함께 실시한다.

대구시의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1만6천 대를 포함해 모두 2만7천700여 대를 지원했다. 지난해 말 기준 대구시 등록 5등급 차량은 약 7만2천 대로, 2024년까지 모든 5등급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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