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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기차 보조금 최대 1천250만원…수소차도 300대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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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갈산동 성서수소충전소에서 대성에너지 직원이 수소자동차에 수소를 주입하고 있다. 매일신문DB
대구 달서구 갈산동 성서수소충전소에서 대성에너지 직원이 수소자동차에 수소를 주입하고 있다. 매일신문DB

대구시가 전기·수소 등 '친환경차'를 구입하는 시민들에게 지원할 보조금 규모를 공개했다.

대구시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조금 지원 사업에 관한 민간 보급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의 올해 공급 목표는 전기차 4천43대, 이륜차 2천498대, 수소차 300대다.

대구시에 따르면 전기차 승용차는 최대1천250만원, 전기 화물차(소형)는 2천50만원, 전기 이륜차(경형)는 150만원, 수소차(승용)는 3천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 승용차는 올해부터 차량 성능에 따른 보조금 차이가 발생한다. 현대자동차의 코나와 니로는 1천250만원이지만 아이오닉 PTC는 1천95만원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최소 3개월 이전부터 대구시에 거주해야 친환경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6천만원 이상의 고가 전기차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이 제한된다.

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 유치원·학원통학차량 등은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 택시는 국비 200만원 추가해 1천4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전기 이륜차도 자부담을 최소로 설정한다.

전기차 충전기와 수소 충전소도 확대된다.

대구시는 올해 전기차 충전기 1천110기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며 민간 충전 사업자가 충전기를 설치하면 기당 500만원에 달하는 공용급속충전기(22기 한정)와 50만원 상당의 과금형 220V 공용콘센트(500기 한정)를 지원한다.

현재 1개소밖에 없는 수소 충전소는 올해 하반기까지 2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추가지는 관음수소충전소(북구 관음로·우주교통 차고지)와 대구혁신도시 수소충전소(동구 첨단로·한국가스공사 주차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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