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훈(52) 제4대 한국뇌은행장은 "전임 은행장들의 노력을 이어받아 뇌은행을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연구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뇌질환 원인 규명에 기여해 국민 보건 향상에도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신경병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김 뇌은행장은 현재 연세대 의대 병리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으로, 한국뇌연구원 신경병리 연구위원이기도 하다.
한국뇌연구원 산하기관으로 지난 2014년부터 대구 혁신도시 뇌연구원 내에 설치돼 운영 중인 뇌은행은 인간 뇌 자원을 확보·관리하며 이를 필요로 하는 연구자들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전국 권역별로는 협력병원을 선정해 '뇌은행 네트워크'를 만들고 기증자로부터 뇌조직을 받아 각 병원에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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