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회장 조용일)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기 청소년 지원 성금 1천만 원을 '대구청소년자립생활관'과 비영리단체인 '별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전달했다.
16일 오후 대구시약사회관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 조용일 대구시약사회장과 김경희 부회장을 비롯한 대구청소년자립생활관, 별을 만드는 사람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대구청소년자립생활관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에 쓰일 예정이다.
대구시약사회는 지난 2016년부터 청소년의 자립준비를 위한 멘토링, 자존감 향상, 사회 연계 활동 등을 돕고 있다. 멘토로 참여한 약사들은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대인관계 증진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무한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조용일 대구시약사회장은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려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고, 희망과 열정을 품을 수 있도록 대구시약사회가 친구처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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