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의 혹한과 폭설의 여파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현지의 삼성전자 바도체 공장이 셧다운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텍사스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오스틴 시의 전력회사 '오스틴 에너지'(Austin Energy)가 최근 혹한에 따른 대규모 정전과 전력부족 사태로 주요 기업들에게 공장 가동 중단을 명령했다.
오스틴 아메리칸 스테이츠먼은 "삼성전자, NXP, 인피니온 같은 오스틴 에너지의 대형 고객들이 혹한기 동안 그들의 시설 가동을 완전히 중단(shut down)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셧다운 명령이 내려진 기업은 대부분 전력 소비량이 큰 반도체 관련 업체들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 공장은 이날 오후 4시쯤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공장의 대변인인 미첼 글레이즈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당국의 사전 공지를 통해 생산 시설과 생산 중인 웨이퍼에 대한 적절한 조치는 안전하게 취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력이 복구되는 대로 생산을 재가할 것"이라며 "당국과 적절한 재가동 시점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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