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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정, 동안 비결은 “건강 관리 가장 큰 건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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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방송 캡처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방송 캡처

가수 박남정이 17일 오전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서 자신의 동안 비결을 '춤'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남정은 오프닝에서 히트곡 '널 그리며'를 부르며 등장해 분위기를 띄웠다.

MC들의 "내일 모레 환갑이라는게 믿기지 않는다"는 말에 박남정은 "내일 모레는 아니고 몇 년 있어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MC들은 나이를 잊게 하는 동안 외모를 가진 박남정에게 동안의 비결을 물었다.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인 박남정은 이에 "사석에서는 재미있게 타고났다고 하기도 하는데, 건강관리를 한다"며 "가장 큰 건 춤인 것 같다"라며 동안의 비결을 밝혔다.

덧붙여 "댄스 가수를 하다 보니 몸무게가 불어나면 안 되니 관리한다. 음식 조절도 하고 항상 관리를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또 박남정은 그를 인기 스타로 만든 'ㄱㄴ춤'에 대해 "첫 방송 리허설 할 때만 해도 'ㄱㄴ춤'이 없었다"고 비화를 전했다. "리허설 때 장난삼아 한 건데, 보는 분들이 좋다고 해서 그냥 한거다, 그거 안 했으면 큰일 났을 뻔 했다"고 밝혔다.

박남정은 걸그룹 생활을 하는 딸에게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전했다. "예전에는 제가 조언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제가 조언을 듣고 있다. 춤이나 노래 스타일, 표정 등을 조언 받은 후 아이돌 춤도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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