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서가 오면 바로 맞겠다는 성인이 전체의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지난 19~20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순서가 오면 바로 접종하겠다'는 응답은 45.8%로 나타났다.
'접종을 미루고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45.7%,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5.1%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3.4%였다.
백신 도입과 접종 준비 체계에 대한 정부 신뢰도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55.8%가 '신뢰한다'고 답했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41.1%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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