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도서관(관장 황윤애)이 독서습관 형성기인 6~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새싹학교'를 개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독서 습관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길러주려고 마련한 것. 4년 과정의 독서교육으로 '글자 없는 상상 그림책(6세용)', '질문으로 생각을 키우는 하브루타(9세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 22개를 연령에 맞게 선택해 들을 수 있다.
또 예비 초등학생과 초등학교 1학년을 위해 맞춤형 독서꾸러미 70권을 가정에 제공해 교과 연계 독서교육도 진행한다. 자녀의 독서지도를 위해 고민하는 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일기 쓰기, 그림책 읽어주기 교육 등도 이뤄진다.
참여형 프로그램 '즐겁게 도서관을 다녀요'도 진행한다. 어린이가 스스로 책을 읽고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매주 사서가 '미션'을 공지하면 어린이들이 그 미션을 놀이처럼 즐겁게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책과 친해지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3월 중순부터 연령대별 첫 프로그램이 시작돼 연말까지 이어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3월 2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053)231-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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