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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구미사업장 등 5천478억원 신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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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에게 구미 투자 요청
카메라 모듈(CM) 시설 등 에 신규 투자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LG이노텍㈜ 구미사업장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LG이노텍㈜ 구미사업장 전경. 매일신문 DB

LG이노텍㈜이 경북 구미 등의 광학솔루션 부문 카메라 모듈(CM) 시설에 5천478억원을 신규 투자한다.

구미시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지난 17일 이사회 결정을 통해 이 같은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구미사업장에 CM파트 증설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장세용 구미시장은 24일 정철동 LG이노텍 대표를 만나 구미에 신규 투자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하는 등 발빠른 투자 유치에 나섰다.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을 생산하는 구미와 베트남 하이퐁 생산라인의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새로운 신제품 개발 등에 투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G이노텍은 올해 매출 10조원 돌파에 도전한다.

LG이노텍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9조5천4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9.6%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6천810억원으로 전년보다 43% 성장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이룬 것은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광학솔루션사업에 집중한 결과다.

LG이노텍의 사업 분야는 ▷광학 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등이다. 특히 광학 솔루션 부문은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 적용되는 카메라모듈과 3D 센싱모듈 등을 담당하며 지난해 LG이노텍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 사업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LG이노텍의 경영 성과에 따른 지역 고용 확대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신규 투자를 구미에 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며 "구미시도 투자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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