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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의혹에도"…FC서울, K리그 개막전에 기성용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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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4일 경기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기성용은 이날
FC서울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4일 경기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기성용은 이날

'초등생 시절 성폭력 의혹'이 제기되며 피해자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프로축구 FC서울의 기성용이 전북 현대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다.

2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에서 열릴 전북과 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공식 개막전을 앞두고 발표된 양 팀 출전명단에서 기성용은 11명의 서울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이 초등생 시절 축구부 동급생과 함께 후배 2명에게 성폭력을 가했다는 폭로가 나와 충격을 준 가운데 그는 이를 전면 부인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기성용과 팔로세비치, 나상호, 조영욱, 오스마르가 선발로 나서며, 최전방 원톱에는 박주영이 선다.

고광민, 김원균, 황현수, 윤종규가 서울의 포백 라인을 이루며, 양한빈이 골문을 지킨다.

'디펜딩챔피언' 전북에서는 구스타보가 원톱에 서고 김보경, 한교원, 류재문, 최영준, 이성윤이 그 뒤를 받친다.

수비라인은 이주용, 김민혁, 홍정호, 이용이 구성하며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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