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일 오전 11시쯤 긴급재난문자메시지를 보내 중구 대봉동 '방천가족족발'(달구벌대로 446길7)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확진자의 방문시기는 지난 26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김광석다시그리기길과 방천시장이 있는 대봉동에 자리잡은 방천가족족발은 평소 대기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한편 이날 대구시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북구 병원과 의성 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북구 대학생 지인모임라는 새로운 집단감염사례도 발견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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