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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슈펙트' 코로나 치료제 이슈 딛고 백혈병 치료제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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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백혈병 치료제
일양약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일양약품 제공

일양약품의 슈펙트(성분 라도티닙)가 4일 코로나 치료제 러시아 임상 3상에서 실패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펙트의 코로나 치료제 임상 실패가 공시되자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는 골칫거리를 덜어내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슈펙트의 원료 물질인 '라도티닙' 이 코로나 치료제 임상과 백혈병 치료제 임상에 중복 사용되었다는 점을 들어 그동안 시장에 혼선을 부추키는 점이 있었다"며 "코로나 치료제 임상 때문에 러시아 백혈병 치료제 등록이 관심밖이었지만 이제 집중할 수 있어 날개를 단 격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현재 알팜의 종양학 파이프라인에 기재 진행 중이며, 상용화 직전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슈펙트'는 일양약품이 2012년에 국산 18호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취득한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다

한편,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시장은 주요 7개국 기준으로 2024년에는 9억5000만 달러(약 1조 500억원) 규모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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