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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차익 LH현직 부동산 1타 강사 직위해제 LH "조사 철저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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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입구로 사람이 이동하고 있다. 경찰은 LH 임직원 10여명이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지정 전 투기 목적으로 해당 지역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날 수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
3일 오후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입구로 사람이 이동하고 있다. 경찰은 LH 임직원 10여명이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지정 전 투기 목적으로 해당 지역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날 수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토지 경매 1타 강사'로 홍보하며 영리 활동을 한 직원을 직위해제하기로 했다.

LH는 4일 오후 "5일자로 해당 직원을 직위를 해제할 예정"이라며 "해당 직원과 사실관계 최종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 및 그에 합당한 징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LH 서울지역본부 의정부사업단에 근무하는 문제의 직원은 '토지 경매 1타 강사'로 불리며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고, 온라인으로 유료 강의를 해온 것이 보도돼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해당 직원은 4일 보도와 관련 자신 강의의 수강생들에게 "회사(LH)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분도 전혀 없고, 실제 부동산 매입개발 업무를 하면서 토지에 능통한 것뿐"이라며 "회사와 잘 얘기해 처리하겠다"고 했다.

이어 "계속 토지고문으로 잘 자리 잡고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말라"며 "얼마 전 공동투자로 70억원에 매입한 토지가 현재는 150억원 정도 한다"는 글을 작성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누리꾼들은 해당 직원에 비난을 쏟아냈다. 이들은 "공기업에서 국민세금으로 부동산 투기꾼을 양성해놨다. 참 대단하다", "정답지를 보고 푸는데 누가 못하느냐", "유튜브와 강의를 계속하고 싶으면 LH에 사표부터 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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