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과학대 'K-Move 스쿨 싱가포르 조리전문가 취업과정 발대식' 개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과학대학교에서 4일 진행된
대구과학대학교에서 4일 진행된 'K-Move 스쿨 싱가포르 조리전문가 취업과정 발대식'에서 박준 총장(앞줄 왼쪽에서 2번째)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식품영양조리학부 지도교수,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최근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K-Move 스쿨 싱가포르 조리전문가 취업과정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지도교수, 선발된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 6명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과학대는 지난해 이 사업에 선정된 후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 6명을 선발, 조리실습 직무, 어학, 해외·산업안전교육, 성희롱·마약중독 예방교육 등 학생들의 빠른 현지 적응을 위해 6개월간 460시간의 국내 연수를 실시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에도 학생들은 해외 취업을 목표로 중도 탈락자 없이 연수를 마쳤으며, 온라인 면접 등을 통한 취업 확정 및 비자 발급까지 완료 후 출국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졸업한 박정하(식품영양조리학부) 씨는 "입학을 하면서 해외 취업의 꿈을 키웠고 교수님의 지도와 싱가포르에 정착한 선배들의 멘토링으로 진로를 설계해왔다"며 "페닌슐라 액셀시어 호텔에 취업이 확정되는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전례없는 침울한 고용시장에서도 해외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을 글로벌 실무형 인재로 양성해 양질의 취업처에서 역량을 펼치고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Move 스쿨' 사업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외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전공과 직무에 맞는 해외 우수 기업을 알선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