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검역본부-경북농기원, 과수화상병 유입방지 위한 MOU 체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과수화상병 관련 전문인력 양성 ▷조사분석 및 연구 ▷학술활동, 수출검역 지원 등

농림축산검역본부는 8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과수화상병 유입 방지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검역본부 제공
농림축산검역본부는 8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과수화상병 유입 방지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검역본부 제공

농림축산검역본부는 8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과수화상병 유입 방지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잎과 꽃, 가지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말라서 죽는데다 전염성도 강해 법정 금지병으로 지정돼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5년 처음 발생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에는 744개 농가 394.4ha에서 발생해 폐원 조치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사과 주산지인 경북 지역은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진 않았으나 발생 지역과 인접하고, 발생 환경 및 증상이 유사한 가지검은마름병이 경북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등 유입 방지를 위한 철저한 예방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가지검은마름병이란 감염조직이 불에 타거나 뜨거운 물에 데친 것 같은 피해 증상이 나타나며, 발생시기(5~6월)와 온도 등 과수화상병 발병 환경과 유사한 게 특징이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병해충 방제 담당 인력의 역량 향상과 외래 병해충 진단 및 역학조사, 연구 및 교육 분야의 상호 교류 등 병해충 관리 및 검역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검역본부는 병해충 분야 인력 역량 향상을 위해 교육 및 강사를 지원하고, 외래 병해충 예방 및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조사분석, 연구 등의 관련 정보 및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수출농가 등을 대상으로 병해충 무감염 등과 같은 상대국 검역요건을 충족하도록 검역 관련 사항을 지원해 경북 지역의 외래 병해충 방제뿐만 아니라 수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검역본부는 설명했다.

서효원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경북지역은 우리나라 주요과수 주산지가 위치하고 있어 외래 병해충 차단을 위해 관계기관이 모든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고유업무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해 과수 산업 안정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조성은이 '고발사주' 의혹 관련 재판에서 변호인을 선임하며 법률 조력을 받기로 결정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알려진 김광민 변호사가 ...
코스피가 지정학적 리스크와 반도체 고점 우려로 7000선을 내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배우자 동반 해외출장을 스스로 최종 결재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으며, 출장비는 총 4천129만원에 달...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