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세균 "LH사태, 검찰 수사인력 대거 투입…오늘 긴급 회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기 전 마이크를 조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기 전 마이크를 조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인력을 대거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무총리실은 9일 '정 총리, LH 비리조사 칼 빼든다! "행안부·법무부, 검찰·경찰 다 불러라!"'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정 총리가 10일 LH 투기의혹 사건과 관련해 내일 긴급 관계기관 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검·경간 유기적 수사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장관, 전 장관, 경찰청장, 대검찰청 차장이 참석한다

정 총리는 전날만 해도 남구준 경찰청 초대 국가수사본부장을 불러 "부동산 투기 등 사건은 검경수사권 조정에 따른 경찰의 핵심수사 영역이며 경찰 수사 역량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며 검찰의 수사 참여에 대해 선을 그었다.

하지만 같은 날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과 경찰의 유기적 협력은 수사권 조정을 마무리 짓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검찰 수사 투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정 총리는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서도 "원래 수사는 경찰이 하고, 영장청구, 공소제기, 공소유지는 검찰이 하기 때문에 협력은 필수"라며 "검찰과 경찰 간 소통하고 협력하는 다양한 노력이 있어야 제대로 확인할 수 있고, 책임추궁도 할 수 있다"고 검찰 투입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늘 행정안전부, 법무부, 검찰과 경찰과 같이 회를 해서 수사의 큰 방향을 결정한다"며 "어제 국수본부장을 만나 1차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국수본부장에게 평소 하던 대로 할 사항이 아니라 아주 신속하고 광범위하고 확실하게 수사해야 하고, 수사단 규모도 대폭 확대해달라고 주문했다"며 "검찰 다수 인력을 투입하는 건 확정적"이라고 전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청와대는 중국의 지도 서비스에서 국내 주요 보안 시설의 위치가 노출된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보안 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팔공산 국립공원 내 무단 점유되어 운영되던 기도터 두 곳이 철거되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단은 불법시설물로 인한 화재 및 수해 위험을 해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폴란드에 5천명의 미군 병력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기존의 4천명 폴란드 배치 계획 재개인지, 독..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