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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통합신공항 연계 지역발전 계획 수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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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 통해 사업 구체화…대선공약화는 물론 각종 상위계획 반영

경북도청 본관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도청 본관 전경. 매일신문 DB

경상북도가 통합신공항과 연계해 실현 가능성이 높은 지역발전 계획 수립에 본격 나선다.

경북도는 최근 '대구경북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공고를 하고 수탁연구 기관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기관이 선정되면 예산 8천만원을 들여 10개월간 연구를 진행한다.

중점 연구 과제는 ▷공항경제권 연계 권역별(23개 시·군) 발전 방안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 기본구상 ▷공항경제권 생태계 구축 방안 ▷공항경제권 기반 빅데이터 분석(2021~2040년) 등이다.

통합신공항 건설을 지역발전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셈이다.

그간 경북도는 내부 실·국별 사업 발굴은 물론, 23개 시·군을 순회하며 발전 과제를 수합했고 올해 초 이에 대한 종합보고서를 완성했다.

보고서에는 항공소재부품 정비산업 허브 구축 ▷항공산업 일자리 창출 ▷차세대 항공인력 양성 ▷항공물류 거점 도약 ▷공항 연계 관광산업 활성화 ▷공항복합도시 조성 및 연계 교통망 구축 ▷스마트공항 구현 등 미래 구상이 담겨 있다.

경북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이 보고서에 담긴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각종 항공(공항) 관련 데이터와의 정합성 등을 살필 예정이다. 각종 영남권 항공물류 수요 현황, 여객 및 관광 수요 현황, 공항서비스 수요 현황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업 구상을 체계화하려는 것이다.

다른 기관의 연구용역과도 보조를 맞춘다.

국토교통부는 대구공항 민간공항 이전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를, 대구시는 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경북도는 신공항 도시 구상 및 광역교통망 계획 수립 연구 등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23개 시·군 연계 발전 청사진이 더해지면 통합신공항을 구심점으로 한 대구경북 미래구상이 가시화 되는 것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연말쯤이면 기관별 연구 용역도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면서 "미래성장의 앵커시설인 공항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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