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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로남불', '다 LH거야'…폭발한 민심에 쏟아지는 LH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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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LH 사태를 조롱하는 패러디물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LH 사태를 조롱하는 패러디물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지난 9일 경찰이 L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을 때
지난 9일 경찰이 L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을 때 '어제 새벽 2시 LH 본사 상황'이라며 불이 환하게 밝혀진 LH 본사 사진을 올린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이후 일부 직원들의 뻔뻔한 발언까지 이어지며 이에 대한 각종 패러디물이 퍼지고 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LH 투기 의혹과 관련해 'LH로남불', 'LH돈LH산', 'LH 혼자산다' 등의 신조어들이 등장했다. LH 모양이 한글 '내'와 비슷한 점에 착안해 네티즌들이 현 사태를 풍자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9일 경찰이 L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을 때는 '어제 새벽 2시 LH 본사 상황'이라며 불이 환하게 밝혀진 LH 본사 사진을 올린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야근의 이유', '파쇄기 고장났겠다' 등 조롱하는 반응을 보였다.

예능 프로그램 제목을 패러디하거나, 아동용 도서 제목을 사용해 LH를 우스갯거리로 만든 사진도 퍼졌다.

'다 내거야', '안돼 내거야'라는 제목의 동화책 표지 사진을 게시하며 '다 LH거야', '안돼 LH거야' 등으로 읽고,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를 'LH혼자 산다'로 바꾸기도 했다.

프랑스 화가 밀레의 명작 '이삭 줍는 여인들' 위에 '3기 신도시 예정지 묘목 심기'라는 제목을 붙여 조롱하기도 했다.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이후 LH 직원들의 뻔뻔한 대응도 화난 민심을 부추기고 있다. 블라인드에는 "우리 회사만의 복지인데 꼬우면 이직하라", "한두 달 지나면 잊힌다" 등 LH직원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이같은 패러디물 등장에 네티즌들은 "웃프다", "웃으면 안되는데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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