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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게임개발사 '요시랜드', 수성의료지구에 120만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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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업 디지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중화권·영미권 공략 시도
"코로나사태 이후 수성의료지구 첫 외자유치 사례"

좌측부터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백재성 디지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좌측부터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백재성 디지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만 게임개발사가 지역 소프트웨어사와 협업해 수성의료지구에 12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향후 영미권·중화권 시장 공략 등 협력 성과도 기대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대만의 게임 개발사 요시랜드가 지역 기업인 디지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수성의료지구에 12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디지엔터테인먼트의 투자금을 포함하면 12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다.

㈜디지엔터테인먼트와 요시랜드는 외국인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수성의료지구 지식기반산업용지에 비대면 교육 컨텐츠 관련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전용 연구소를 올해 안에 착공한다. 2022년 준공해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다.

㈜디지엔터테인먼트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혼합한 교육 컨텐츠 등을 개발, 판매하는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대구 기업에선 유일하게 정보통신·네트워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요시랜드는 '리턴오브워리어'라는 MMORPG 게임을 개발한 대만 기업으로, 디지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AI기반 AR·VR교육 컨텐츠의 성장 잠재력을 보고 중화권·영미권에도 수출할 수 있는 R&D를 진행하는 목적으로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비대면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한 결과 올해 첫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며 "입주하는 기업이 지역의 유망 기업들과도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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