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국악단은 3월부터 총 5회(3, 6, 9,10,11월)에 걸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이야기가 있는 국악공연 '소담음악회'를 진행한다. '소담음악회'는 해설에 중점을 둔 공연으로, 대구시립국악단 이현창 상임지휘자가 해설을 맡는다.
23일(화) 오후 7시 열리는 첫 번째 소담음악회의 주제는 '전통국악'이다. 이날 공연은 관현합주 '만파정식지곡'(집박 양성필)으로 문을 연다. '만파정식지곡'은 궁중 연례악으로 오늘날 공연 형태에 맞춰 무대화해 진행된다. 이어 생소병주(단소와 생황이 함께 연주하는 것 ) '수룡음'(水龍吟), 여창가곡 '평롱', '한갑득류 거문고산조에 의한 거문고 대금 병주', 판소리 흥보가 중 '흥보 박타는 대목', 경기도당굿 '푸살' 등 궁중음악과 민속음악을 두루 감상할 수 있다.
6월 23일(화)에는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이 춘향가를 바탕으로 가인전목단, 검무, 지전춤, 살풀이 등 다양한 춤을 선보인다. 9월 28일(화)엔 시립국악단 차석단원 임형석의 독주회로 서용석류 피리산조, 태평소 시나위와 피아노, 재즈 인(Jazz in) 태평소 등 피리와 태평소가 이끄는 다양한 분위기의 곡들을 들려준다. 10월 26일(화)에는 시립국악단 단원 주현미 독무회로 한국무용에 아프리카 춤을 접목시킨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인 11월 9일(화)엔 해금중주 '아일랜드 숲', 양금독주 '검은 사막', 실내악 '신풀이' 등 국악 창작곡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현창 상임지휘자는 "국악에 대한 설명과 곡의 유래, 여러 일화 등을 듣다 보면 공연이 더 재미있고, 또 더 자주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보여 소담음악회를 열게 됐다"고 했다.
음악회는 무료이며,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좌석권을 배부한다. 053)606-6193, 6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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