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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던킨도너츠' 이번에는 '꾸밈 노동' 논란…'화장 필수' 지침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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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이 직원들에게
던킨이 직원들에게 '화장 필수' 지침을 내려 성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SBS 뉴스 화면 캡쳐.

SPC그룹의 던킨이 직원들에게 '화장 필수' 지침을 내렸던 것으로 알려져 성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8일 던킨은 온라인을 통해 직원들에게 '봄맞이 환경 대청소'라는 제목의 공지를 전달했다. 공지에 포함된 대청소 계획표 '개인위생 관리' 부문에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단정한 복장을 착용하라"는 내용이 쓰여 있다. 문제는 해당 지침에 빨간색으로 '화장 필수'를 강조한 부분이 있었다는 것.

던킨은 '화장 필수' 지침을 포함한 관리 지침이 준수 확인을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던킨의 한 직원은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봄맞이 대청소랑 얼굴에 화장하는 것은 사실상 관련이 없지 않냐"라며 "기분 나쁘고 불쾌하게 느껴졌다"고 언급했다.

던킨의 이 같은 성차별적인 지시가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직원이 화장을 하든 말든 그게 회사랑 무슨 상관이냐", "불매제품이 하나 더 늘어났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던킨 및 SPC 측과 연락을 시도했지만 본지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

한편 올 초 '던킨'의 대구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이물질로 인해서 부상을 입은 피해가 일어난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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