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을 채취하려고 산에 오른 50대 울릉군 주민이 절벽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20일 경찰과 울릉산악구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쯤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두리봉 인근 계곡에서 주민 A(52·울릉읍)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전 이웃주민 2명과 함께 산나물을 채취하기 위해 산에 오른 뒤 오후 늦게까지 연락이 없어 함께 산에 오른 일행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울릉산악회 등은 19일부터 이틀간 A씨가 실종된 것으로 보이는 계곡과 인근 야산을 수색한 끝에 두리봉 인근 150m 절벽 아래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관광버스 운전기사로 운행이 없는 날 산나물을 뜯기 위해 산에 올랐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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