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수 전 대구 서구의원이 정의당 여영국 신임 대표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대구 출신에 영남대를 졸업하고 대구 서구의원을 3번 지낸 장 신임 비서실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 정의당 대변인을 지냈다.
신임 여영국 대표는 사무총장에는 박원석 전 국회의원을, 수석대변인에는 이동영 전 관악구의원을, 대변인에는 오현주 서울 마포구 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
정의당은 김종철 전 대표가 성추문으로 물러나자 지난 23일 새 대표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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