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은 지난해 각종 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2.5점이란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중소기업·소상공인·창업 등을 지원하는 각종 지원사업의 수혜기업 1천420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전화를 이용해 진행됐다.
지원 서비스 제공시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분야는 지원사업 추천 의향(94.2점)이며, 사업 담당자 신뢰도(92.8), 사회적 책임(92.7), 업무처리 (92.6) 등 순으로 나타나 기관·고객간 두터운 신뢰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가장 많이 느낀 사업은 채용 인건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사업이 가장 높았고, 이어 경북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 일자리창출 우수 기업지원사업 등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경제진흥원 측은 코로나19 환경 속에서도 고객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은 언택트 관련 지원 서비스 제공,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고객 중심 경영 등 때문으로 해석했다.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새롭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최고의 고객만족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전 임직원들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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