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이달 14일까지 심리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사고 후유증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며, 상담 및 특강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주고 가족관계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심리치료 대상자는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 중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를 진행해 선발된다. 심리치료는 전화·화상·방문 상담을 최대 10회까지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인간관계 강화, 감정 조절 등의 특강과 개인 특성에 맞는 공부 방법, 진로 상담 등의 학업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김일환 고속도로장학재단 이사장은 "심리치료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고속도로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마음 건강을 회복해 다시 일상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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