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전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권영진 대구시장이 백신 접종 후 24시간이 지난 모습을 공개했다
권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브이로그(Vlog) 방식으로 백신 접종 이후 몸 상태를 설명하는 동영상을 남겼다.
본인이 직접 말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투명하게 공개해서 백신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권 시장은 직접 체온을 재고 "열은 없지만 열감은 있다"고 설명했다. 권 시장의 체온은 35.8도로 정상 체온을 보였다.
통증에 대해선 "6시간 이후 접종 부위가 조금 뻐근한 걸 느꼈다"며 "백신을 맞은 부위가 조금 아프다"고 말했다.
다만 "잠도 편하게 잘 잤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이상 반응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혹시나 해서 타이레놀을 준비했지만 아직까지 먹지 않았다"며 "촬영후 타이레놀을 먹고 열감이나 접종 부위 근육통의 변화를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만이 지긋지긋한 코로나19와의 전쟁을 끝내고 그리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라며 "우리 모두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합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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