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맡은 바 업무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지난 2일 봉화군 정례회의에서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한 임승국(38·지방행정주사보) 씨는 "적극적인 군정 홍보와 능동적인 언론협조 체계를 구축, 지역 홍보를 극대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창구 역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11월 봉화군에 첫 발을 디딘 임 주무관은 투철한 직업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맡은 바 직무에 성실히 책임을 다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2019년 1월 기획감사실 홍보팀에 근무하면서 주요군정시책과 추진상황을 신속·정확하게 보도해 주민 알 권리를 충족시켰다. 봉화군 홍보대사를 위촉, 대내·외 홍보 효과도 극대화 했다.
또 끊임없는 홍보여건 개선과 적극적인 군정홍보로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군을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매일신문이 주관하는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대구·경북 행정기관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은어잡이 VR체험, 산타와 함께 사진찍기 등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우수 콘텐츠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남 경성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공직에 첫 발을 디딘 임 주무관은 첫 시작부터 신규임용자과정 성적 최우수자로 두각을 나타냈다. 6년4개월이란 짧은 공직생활에도 적십자회원모집 및 회비 모금운동 유공, 민원처리마일리지 최우수 공무원 등으로 선발됐다.
"선배들의 가르침을 교훈삼아 늘 배운다는 생각으로 공직생활을 이어 나가겠다"는 임승국 주무관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로 살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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