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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들고 뛰쳐나가자 뒤에서 '탕탕'…트럼프, 총격 사건 당시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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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한 산탄총 무장 괴한의 체포 장면. 트루스소셜 캡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한 산탄총 무장 괴한의 체포 장면. 트루스소셜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공개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 인근 총격 사건 당시 장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공개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 인근 총격 사건 당시 장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백악관 특파원단 만찬 행사장에 산탄총을 든 괴한이 난입해 총격을 벌인 사건 직후 해당 사건의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한 남성이 법 집행 요원들에 둘러싸인 채 바닥에 엎드린 사진을 게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진에 대해 별다른 설명을 달지 않았지만, 뉴욕타임스는 이를 가리켜 "이 남성은 용의자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범행 당시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양 손에 총을 든 채 경호 인력 사이를 빠르게 뛰쳐나가자, 양복과 방호복 차림의 사람들이 일제히 권총을 꺼내 격발하는 장면이 담겼다.

현지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진을 공개하기 전부터 용의자의 신상을 앞다퉈 보도해왔다.

타스 통신은 뉴욕포스트 기자의 SNS를 인용, 용의자가 31세 남성 콜 토머스 앨런이라고 전했다.

CNN은 용의자가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30대 남성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번 총격은 만찬장 외부에 위치한 보안 검색 구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수사국(FBI) 관계자에 따르면 산탄총(Shotgun)으로 무장한 괴한이 백악관 만찬장 보안을 뚫으려고 시도했다. 총격은 이 과정에서 비밀경호국 요원을 향해 이뤄진 것이라고 한다. 요원은 보호장구 덕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비밀경호국은 총격 용의자를 즉시 체포해 구금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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