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소방서(서장 신기선)는 지난 2월 25일 오후 9시 30분경에 발생한 서문시장 화재에서 초기 진압으로 큰 피해를 막은 박정용 서문시장 관리소장, 박성태 야시장 관리단, 정병석 대구시설공단 직원, 조준호 소방장, 오석훈 소방사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민간인 유공자 및 소방관은 당시 상가 내 순찰을 하던 중 화재를 발견했고, 주변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를 함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재산피해 경감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신기선 서장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한 초동조치로 화재진압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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