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병원(병원장 곽동협) 개원 69주년 기념식이 6일 대구 중구 곽병원 별관 문화공간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 19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 임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식순은 사령장 및 공로상 수여, 시상,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69년 전통의 곽병원은 1952년 곽외과의원으로 개원한 후 1983년 종합병원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현재 곽동협 병원장을 필두로 24명의 전문의를 비롯한 3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대구에서 순수 민간 자본으로 설립, 종합병원으로 승격하면서 60년 이상의 연륜을 자랑하고 있는 곳은 곽병원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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