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에서는 199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19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116명 대비 83명 더 많은 것이다.
서울은 최근 200명대 일일 확진자 발생 기록이 닷새 간 이어지다, 일요일이었던 18일 137명 및 월요일이었던 19일 148명으로, 이틀 연속 100명대 기록을 보였다.
그러나 이를 두고는 주말 감염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일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어 화요일인 20일은 전일 대비 83명 더 많은 중간집계를 보이고 있고,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남은 6시간 동안 1명 이상의 확진자가 추가될 것이 확실시 돼, 사흘만에 다시 200명대 기록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는 1주 전에도 이번과 비슷한 양상이 나타난 바 있다. 토요일이었던 10일까지 나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다가, 일요일이었던 11일 162명 및 월요일이었던 12일 158명으로, 즉 이틀 연속 100명대 기록이 나왔지만, 다시 닷새 연속으로 200명대 일일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또 다시 이틀 연속 100명대 기록이 나온 데 이어 그 다음 날(오늘)은 200명대 기록을 목전에 둔 상황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