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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곳곳서 신규 감염' 서울 21일 오후 6시까지 19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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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광주 남구 한 대형교회에 임시 선별진료소가 차려져 교인들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구 어린이집 교사가 지난 18일 이 교회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21일 오후 광주 남구 한 대형교회에 임시 선별진료소가 차려져 교인들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구 어린이집 교사가 지난 18일 이 교회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수요일인 2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0일) 199명보다 2명 적고, 지난주 수요일(14일) 179명보다는 18명 많다. 하루 전체로 따진 신규 확진자 수는 20일 218명, 14일 217명이었다.

지난 2월 17일부터 대체로 100명대를 유지하다가 이달 7일 244명으로 치솟은 뒤 검사자 수가 감소하는 주말·주초 4일간을 제외하고 20일까지 열흘간 200명대를 이어갔다. 21일에도 오후 6시까지 200명에 육박하면서 하루 24시간 집계치가 200명을 훌쩍 넘을 전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집단감염 관련 사례는 동대문구 음식점 4명, 구로구 빌딩 2명, 은평구 의료기관 2명, 서초구 실내체육시설 1명, 금천구-영등포구 학원 1명 등이다. 기타 집단감염 12명, 기타 확진자 접촉 97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20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 58명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확진자 누계는 3만6천191명이다. 하루 전체 확진자 집계치는 다음 날인 22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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