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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철도 건설 반영하라" 청와대 간 대구·광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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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용섭 광주시장, 청와대·국토부에 공동건의문 전달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은 23일 청와대에 달빛내륙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권 시장,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이용섭 광주시장.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은 23일 청와대에 달빛내륙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권 시장,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이용섭 광주시장.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청와대와 국토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권 시장과 이 시장은 23일 청와대를 방문해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등을 만나 달빛내륙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공동건의문에는 달빛내륙철도 10개 경유 자치단체장과 대구·광주시의회 의장 및 건설교통위원장, 대구·광주·전남·전북·경남·경북 국회의원 27명, 대구·광주 시민단체 대표 등 50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이들은 공동건의문에서 "국가 기간 교통망이 수도권 중심의 경제성장 정책에 따라 남북축을 중심으로 구축돼 동서 간 교류와 균형발전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으며 결국 국가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시장은 "수도권 블랙홀을 막고 동서 간 갈등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의 미래로 가기 위해 이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대구와 광주가 손을 맞잡고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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