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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지가 변동률 '전국 3위'…"1분기 땅값 1.7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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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1분기 땅값 1.71% 상승…세종·하남에 이어 3위
1분기 전국 땅값 상승률 0.96%…17개 시도별로 대구시(1.00%) 세종·대전 이어 4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감도. 대구시 제공.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감도. 대구시 제공.

올해 1분기 경북 군위 땅값 상승률이 1.71%로, 세종시·경기 하남시에 이어 전국 시·군·구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대구 땅값 상승률(1.00%)은 전국 17개 시·도 중 4위에 올랐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의 땅값 상승률은 0.96%로, 전 분기(0.96%)와 같았고, 작년 1분기(0.92%) 대비 0.04%포인트(p) 높았다.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로 1분기에만 2.18%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보다 2배 이상 올랐다.

경북 군위도 땅값이 많이 올랐다.

군위(1.71%)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발 기대감으로 세종시와 경기 하남시(1.83%)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군위는 2017년 1.16%, 2018년 1.01%, 2019년 0.77%, 2020년 0.87% 등 최근 5년간 1분기 기준으로 땅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시군구별로 보면 군위 뒤를 이어 서울 강남구(1.47%), 서초구(1.45%) 순으로 땅값이 많이 상승했다.

17개 시·도별로는 세종에 이어 서울 1.26%, 대전 1.16%, 대구 1.00%, 경기 0.97% 순으로 땅값이 올랐다.

대구의 상승률은 전 분기(0.98%)와 작년 1분기(0.79%) 대비 소폭 상승했고, 경북(0.59%)도 전 분기(0.58%), 작년 1분기(0.43%) 대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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