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특수학교를 졸업하고 갈 곳이 없어 부모들의 돌봄 부담이 가중되는 중증중복발달장애인의 맞춤형 돌봄을 위해 특화된 돌봄시설인 '대구시 라온센터'를 지난 23일 개소한다.
대구시는 남구 대명동(대구대 대명동캠퍼스 재활과학관)에 대구시 라온센터를 마련해 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라온센터는 학교 졸업 후 일반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등 지역사회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중증중복발달장애인을 위한 특화된 돌봄시설이다.
이용 대상자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중증중복발달장애인으로, 20명의 이용자가 월~금 평일 매일 등원해 낮 시간(10시~16시)동안 돌봄, 교육, 여가 및 지역사회적응활동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중증중복발달장애인은 주장애 또는 부장애가 발달장애로, 뇌병변, 시각 등 중복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로, 이들의 경우 특수학교 등을 통해 일정 부분 서비스를 받지만, 졸업 이후 이들 특성에 맞는 이용시설이 없어 기존 복지시설 이용이 상당히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돌봄 서비스가 줄어들면서 지역사회로부터 고립되는 경우가 많고 가족의 돌봄 부담은 가중되어 이중고를 겪게 되는 만큼 대구시는 중증중복발달장애인에 대한 낮 동안 돌봄 지원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추진배경을 밝혔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 라온센터는 지역사회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중증중복발달장애인의 특화된 돌봄시설이다"며, "라온센터 개소로 중증중복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들도 돌봄의 부담에서 벗어나 당사자 및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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