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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29일부터 1천100만명 ID 찾기 가능, 38억원어치 도토리 환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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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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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국내 1세대 SNS '싸이월드'에서 자신의 ID를 찾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도토리 현금 환불도 가능하다.

2019년 10월 서비스가 중단된 싸이월드 운영권을 가진 싸이월드제트는 26일 이 같이 알렸다.

싸이월드제트에 따르면 서비스 중단 당시 싸이월드 회원 수는 약 1천100만명이다. 아울러 이들 가운데 도토리 1개 이상을 보유한 회원 276만6천752명 소유 도토리 잔액은 총 38억4천996만2천841원이다.

도토리 보유 회원들은 도토리를 현금으로 환불받거나, 2배 수준 '진화된 도토리'로 교환할 수 있다.

싸이월드는 이어 5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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