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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의 밤 '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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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안녕을 기원하는 '달구벌 별신굿'의 무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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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별신-안부를 묻다' 공연 장면. 대구시립국악단 제공

대구시립국악단의 한국무용의 밤 '별신'(別神)이 13일(목)·14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 올려진다.

이번 '별신'은 지난해 11월 부제 '안부를 묻다'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답신을 받다'란 부제로 공연된다. 안무는 장유경 계명대 무용전공 교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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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별신-안부를 묻다' 공연 장면

이날 공연은 코로나 시대, 서로의 안위를 걱정하는데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별신'은 1장 '안부', 2장 '문굿', 3장 '별신', 4장 '꽃노래', 5장 '그리고 내일' 등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걱정과 염려에서 다독임과 위로, 그리고 희망의 내일로 나아가는 여정을 가장 한국적인, 그리고 가장 대구적인 노래와 음악, 춤과 의상, 무대와 조명으로 연출해낸다. 주목할 만한 점은, 코로나19로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단절과 우울을 해소하기 위해 '달구벌 별신굿'을 가져와 무대화한 것.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위한 공동의 제 '동해안 별신굿'의 원형에 창작과 재구성이 더해진 작품으로 '동해안 별신굿'이 지닌 독특한 장단과 세련되고 풍부한 내용, 그 무악(巫樂)과 무가(巫歌)에 지역 특유의 가락을 더해 춤에 얹었다. 여기에 대구시립국악단(지휘 서재진)의 지역 색채가 묻어나는 연주가 라이브로 어우러진다. 그리고 제를 올리고 놀이를 하며 내일의 희망을 그린다.

안무를 맡은 장유경 교수
안무를 맡은 장유경 교수

김형국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많이 오셔서 서로를 보듬고 다독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입장료 1만원.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1588-7890)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606-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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