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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대상 조연우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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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초교 6학년 조연우 '입은 즐겁고 몸은 괴로운 단짠 식습관' 영예의 대상

제15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대상 작
제15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대상 작

코로나 시대의 올바른 식사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지역 소재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이 개최한 '제15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에서 수성구 경동초등학교 6학년 조연우 학생의 "입은 즐겁고 몸은 괴로운 단짠 식습관"이 영예의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최우수는 수성구 욱수초등학교 5학년 김기현 학생, 우수는 남구 봉덕초등학교 6학년 남궁해린 학생 등 9명, 장려는 동구 동호초등학교 5학년 허강빈 학생 등 10명, 입선에는 남구 성명초등학교 5학년 허정혜 학생 등 20명이 선정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변화된 식사문화 모습을 담은 창의적이고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해 216점 작품 대비 43% 증가한 494점의 작품들이 출품되었다.출품된 494점 작품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천받은 중학교 국어교사 및 미술교사 등 4명의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품 41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수상작품에 대해 음식문화개선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초등학생의 상상력으로 재미있게 표현하였으며, 덜어 먹기와 싱겁게 먹기 실천을 당부하는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하여 참신하게 표현한 작품들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품은 남은 음식 싸주기 종이봉투와 홍보물품 제작 시 디자인으로도 활용하고, 남구청 민원실 문화갤러리와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작품 전시, 초등학교 대상 수상작품 대여 등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식사문화의 중요성이 어느 해 보다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초등학생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이 바르게 형성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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