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인 '2021년 파라카누교실'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파라카누교실은 장애인카누로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전국에서도 부산을 포함한 몇 개 시·도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스포츠 취약 종목이다.
현재 선수 및 동호인이 없는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호회 구성 및 선수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파라카누교실은 6월 12일부터 경산 문천지에 있는 대구대학교 수상레포츠센터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3개월간 운영된다.
곽동주 대구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처음으로 접하는 파라카누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고 다양한 종목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애인체육의 기회가 확대돼 기쁘다"며 "파라카누가 잘 정착되기를 바라며 파라카누의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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