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식브랜드인 '안동참마돼지'가 국내 최대 유기·친환경 판매업체인 초록마을 400여개 매장에서 다음달 6일까지 3주동안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초록마을과 경상북도의 친환경 유기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이번 할인판매 대상은 안동참마돼지를 포함해 경북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 가공품 등 약 22개 품목이 함께 할인 판매된다.
안동참마돼지는 지난 4월, 상표사용 지정 유통업체인 ㈜우돈엠피피 (대표자 엄지혜)와 ㈜초록마을과 입점계약을 완료하고 5월부터 본격 출하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할인되는 안동참마돼지는 무항생제 암퇘지로 삼겹살, 목살, 앞다리 불고기, 앞다리 찌개용 4종으로 구성돼, 30% 할인된 가격으로 초록마을 직영점과 가맹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석윤 축산진흥과장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안동참마돼지를 전국 소비자가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가 믿고 다시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농가, 상표사용 지정업체, 지자체가 함께 고품질의 안동참마돼지 생산과 위생적인 유통 등에 철저를 기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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