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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그린카펫 사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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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동산가꾸기 사업'의 모습.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가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우리마을 동산가꾸기 사업'을 마무리하고, 그린카펫 사업을 중점·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달서구는 친환경 건강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중장기 계획을 수립,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매년 달서구민 1인당 1그루 꼴인 260만여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다.

'우리마을 동산가꾸기 사업'은 지난 3월~이달 15일까지 구, 동 행정복지센터,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3천64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아울러, 지난 3월 도원지 등산로에 300여명이 900여그루의 나무를 식재한 것을 시작으로 16곳의 행정복지센터에서 440여명의 봉사자가 참가해 1천800여그루를 심었다. 또, 달서구청 공무원봉사단 60여명도 도원지 일원, 성서IC나들목 녹지, 도시고속화도로변 녹지에 편백나무 600그루를, 지난 주 15일에 달서별빛캠프에 편백나무 등 170그루를 심었다.

이런 가운데, 달서구는 도심 내 회색 인공 구조물을 사계절 푸른 녹색으로 피복해 수평, 수직적 공간을 입체적인 녹색공간으로 조성하는 그린카펫사업도 하고 있다. 그린카펫 사업은 아파트 담장, 옹벽, 녹지 내 나지 등을 대상으로 지피식물을 식재해 회색도시를 탈피하고, 대기오염 저감과 이상 기후를 완화하는 효과를 꾀하기 위해 하고 있다.

달구벌 완충녹지·성서IC 주변에 송악 등 1천300포기를 심을 예정이고, 내년에는 공단지역을 중심으로 그린카펫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스팔트 등 인공적인 포장을 조금이라도 걷어내고 한 그루의 나무라도 더 심고 키워서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 세대의 숙명이자 사명"이라며 "도시숲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푸른 달서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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