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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주미 강 리사이틀…26일 웃는얼굴아트센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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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분간 바흐와의 만남'…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 연주

26일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리사이틀을 갖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26일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리사이틀을 갖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올해 시그니처 시리즈 첫 번째 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리사이틀을 26일(수) 오후 7시 30분 청룡홀 무대에 올린다.

웃는얼굴아트센터의 시그니처 시리즈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해 최고 수준의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 클라라 주미 강은 기품 있는 연주와 우아한 음색, 섬세한 표현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비르투오시티(뛰어난 연주 실력)로 바이올린의 성서라고도 불리는 바흐의 걸작,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을 연주한다.

바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바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클라라 주미 강은 2019년 포르투갈 마르바오 페스티벌에서 3일간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연주한 바 있으나 여섯 곡 전곡을 하루에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클라라 주미 강은 170분간 피아니스트 반주 없이 홀로 무대를 이끈다.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3곡)와 파르티타(3곡)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음악'으로 꼽힐 만큼 고난도의 테크닉과 음악적 깊이,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작품이다.

클라라 주미 강은 서울 국제 콩쿠르(2009),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2010), 센다이 콩쿠르(2010)에서 우승했으며, 게르기예프, 테미르카노프, 정명훈 등 저명한 지휘자와 호흡을 맞추며 유럽과 아시아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이성욱 웃는얼굴아트센터 관장은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세 곡과 파르티타 세 곡은 인류 역사상 최고의 조형미를 갖춘 음악이라 일컬어질 정도로 뛰어난 구조와 아름다움을 지닌 곡"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연주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이번 클라라 주미 강의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6월에는 '김봄소리 바이올린 리사이틀', 하반기에는 2005년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라파우 블레하츠의 리사이틀'과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등 명품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5만원. 티켓은 웃는얼굴아트센터 (http://www.dscf.or.kr), 티켓링크 (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584-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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