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20일 대구·경북지역 맘카페와 함께 코로나19 살균·소독제의 안전한 사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살균·소독제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코로나19 살균·소독제는 제조하기 전 환경부의 신고·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신고·승인번호가 있는 제품이더라도 필요한 만큼만 사용해야 안전하다.
제품의 신고·승인 여부는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 초록누리(ecolife.me.go.kr)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불법 유통이 의심되는 제품은 생활화학제품안전센터(1800-0490)나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로 신고하면 된다.
이영기 대구지방환경청장은 "불법 살균·소독제 유통을 방지하고, 지자체를 통해 살균·소독제 안전사용 리플릿 배포 등을 통해 오남용 사례를 줄여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