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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야 산다", 대구기업 미래산업으로 재편 움직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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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사업재편 지원대상 36곳 중 7곳이 대구기업
내연기관차에서 미래차 전환 준비 특히 많이 나와

삼보모터스 관계자가 대구 성서산단소재 공장에서 전기차 핵심부품 감속기 생산을 점검하고 있다. 매일신문DB
삼보모터스 관계자가 대구 성서산단소재 공장에서 전기차 핵심부품 감속기 생산을 점검하고 있다. 매일신문DB

대구 지역 기업들이 미래유망산업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사업재편'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재편 지원 대상의 약 20%를 대구기업이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뒤늦은 구조조정에 따른 막대한 비용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정상기업의 선제적·자발적 사업 재편을 지원하는 '기업활력법 사업재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산업부의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기업들은 구조변경 및 사업혁신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각종 절차 간소화와 규제유예, 금융·세제·고용·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산업부는 올해 36개사의 사업재편을 승인한 가운데 대구에서는 7개사가 선정되며 실적이 두드러졌다. 특히 미래형 자동차 분야에서의 사업재편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3월에는 삼보모터스와 이노컴이 내연기관차에서 미래차 분야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수소차 수소저장탱크, 금속분리판, 배터리모듈 등 신규사업으로의 공동사업재편 승인을 받았다.

이달 들어서는 미래차 분야에서 이래AMS가 내연차 구동·제동부품에서 전기차 구동부품으로, 경창산업은 변속기 부품에서 전기차 구동모터로 사업재편을 승인 받았다.

아울러 제이제이모터스는 전기상용차에서 배터리 팩으로, 차지인은 전기차 충전사업에서 '과금형 콘센트 활용 플랫폼'으로 사업재편 승인을 얻었다.

지역 ICT기업인 우리소프트도 인지재활 SW에서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신규 사업을 승인받았다.

대구시는 기업의 사업재편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주요부서 및 대구상의·대구TP, 중소기업중앙회 대경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11명이 참여하는 '기업혁신성장 TF'를 신설했다. 지난 3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산업부 사업재편제도 홍보 및 설명회 개최, 사업재편 기업을 위한 사전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지역기업의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대구시가 미래산업으로의 사업재편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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