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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비대면 요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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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와 조리법 동봉해 각 가정에 배달

영양군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들에게 비대면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영양군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들에게 비대면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양군이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들에게 재료와 조리법을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방법으로 '비대면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영양군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46명에게 31일까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손질한 재료와 보충 식품을 활용한 조리법을 함께 동봉해 각 가정으로 배송한다.

대상자들은 요리실습 과정과 완성 사진을 네이버 밴드에 등록하도록 했다.

다만, 영아가 있는 다문화가정 9가구 경우 영양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이유식 만드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 불균형 상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비대면 요리교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및 메신저 등을 활용한 상담 및 교육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 김 모씨는 "요리실습을 집에서 할 수 있어서 편하고 안심이 됐다"며 "요리실습 횟수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임산부의 건강과 영유아의 건전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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