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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정국' 앞두고 바닥 민심 훑기 나선 與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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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일주일 동안 '민심경청 프로젝트' 가동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죽비 심판'을 받은 여당이 한껏 자세를 낮추고 바닥민심 훑기에 나섰다. 본격적인 대선정국 돌입에 앞서 당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승부수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오전 '민심경청 프로젝트' 출범식 개최를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국민소통 민심경청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구체적으로 송영길 대표는 민생과 개혁 과제 중심으로, 최고위원은 수도권·영남·호남 등 5개 권역별로 지역 민심을 경청할 계획이다. 송 대표는 이날 서울·부산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시·도당위원회와 지역위원회는 재·보선 패인과 부동산 정책을 포함, 현 지도부의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지역별 설문조사와 현장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민주당은 내달 1일 프로젝트 결과를 담은 '대국민 보고'를 예정하고 있다.

이용빈 민주당 대변인은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듣겠다. 현장 속으로 들어가 마음을 듣겠다"며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고위원의 영남지역 방문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부산경남을 거친 후 대구경북을 방문하는 일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대구경북 민심경청은 지역 출신인 전혜숙 최고위원이 맡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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