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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성적표 나오나…오클랜드대 연구진 효능평가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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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빅토리아주 멜버른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27일(현지시간) 검사를 받으려는 차량 행렬이 길게 늘어서있다. 연합뉴스▲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빅토리아주 멜버른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27일(현지시간) 검사를 받으려는 차량 행렬이 길게 늘어서있다. 연합뉴스▲

최근 각국에서 다양한 코로나19 백신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들 백신의 효능을 추적 조사하는 국제연구 프로젝트가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 과학자들을 중심으로 본격 추진된다,

스터프 등 뉴질랜드 언론은 27일 오클랜드대학 과학자들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약 800만 달러(약 65억 원)를 지원받아 앞으로 3년 동안 다른 나라 과학자들과 공동으로 세계 17개국 3억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효능과 부작용 등을 추적 연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세계 백신 데이터네트워크(GVDN)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번 연구는 GVDN의 공동 책임자인 오클랜드대학의 헬렌 페토우시스-해리스 교수가 프로젝트를 주도하게 된다고 이들 매체는 설명했다. 스터프는 아시아와 미주,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지역의 많은 사람이 연구 대상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가 진행되면 더 많은 나라가 연구에 동참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페토우시스-해리스 교수는 "새로 나온 코로나19 백신들이 전 세계적으로 많이 있다"며 "따라서 국제적이고 중앙화된 감시 절차를 통해 어떤 백신에 안전성 문제가 있는지 알아내고 유익성-위험성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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