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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옥 ㈜수정기업 대표, 이웃사랑 성금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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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안동 10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대구과학대 등에도 장학금
어려워 꿈 펼치지 못하는 아이 돕고 싶어

27일 열린 가입식에서 손영옥(가운데) 대표와 권영세(왼쪽) 안동시장,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7일 열린 가입식에서 손영옥(가운데) 대표와 권영세(왼쪽) 안동시장,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경북 안동 출신의 여성 기업인이 이웃사랑 성금 1억원을 내놓으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안동 10호)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너소사이어티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의 모임이다.

신규 회원가입의 주인공은 안동시 북후면이 고향인 손영옥 ㈜수정기업 대표이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안동시청에서 손 대표이사와 권영세 안동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가입식을 했다.

손 대표는 1991년 수정홈아트를 시작으로 2003년 ㈜수정기업을 설립, 현재 직원 7명과 함께 연매출 4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리더십과 책임감, 성실함으로 회사를 운영,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 조달청장 표창 등 다수 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부회장 및 경북지회 안동지역회장, 대구 북구 방위협의회 등 각종 사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한국폴리텍대학 등에도 인재육성 장학금 기부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손 대표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제 때 끝내지 못한 게 항상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는 2018년 58세의 만학도로 영남대 전기전자공학 대학원을 졸업하기도 했다.

손영옥 대표는 "기부나 봉사에 참여하는 이유는 경제적 이유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며 "나누면 줄어드는 게 아니라 더해진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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