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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대구지역 낮 최고기온이 30.4도를 기록하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7일 대구 한낮 기온이 32도, 8일엔 33도까지 오르겠다"고 내다봤다. 지난 2일 올해 첫 가동을 시작한 대구가톨릭대 분수대에서 학생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구경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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