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한 과수농가에서 과수화상병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영주시는 22일 "의심 신고를 한 영주 부석면 한 과수농가에서 시료를 채취해 농업과학원으로 검사를 의뢰했다"며 "육안 검사와 간이키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과수화상병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8천200㎡ 과수원에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직원 40명을 투입, 농장 반경 2km 이내 과수원 등을 대상으로 정밀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